몇일 사이에 날씨가 한참 추울 때 보다 조금은 포근해 지는거 같네요.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고,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네요.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지 않다 보니, 아이들도 저도 점점 힘들어 지고 있는데요.
때마침 이렇게 집에 있을 때 보드게임을 하면 너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스쳤어요.
게다가 저희 신랑이 보드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아이와 아빠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보드게임이 딱이었죠.
특히 아들들은 엄마와는 다르게 아빠랑 보내는 시간을 더 좋아할 때가 많더라구요.
보드게임이 좋은 점
보드게임을 하게 되면 아이에게 좋은 점이 너무 많아요.
가족과 함께,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혼자서 하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규칙을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는 방법을
게임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요. 사회성이 좋아지죠.
그리고 유튜브나 모바일게임을 하는 것보다 보드게임을 하는것이 훨씬 건전한 여가활동이며 건전한 취미생활을 가질 수 있어요.
전략보드게임을 할 때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활동하므로써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도 있구요.
그래서 오늘 알려줄 보드게임은 요새 저희가족이 많이 하는 보드게임인데요.
스플렌더라는 보드게임이에요.
스플렌더
스플렌더는 전략보드게임으로 전략보드게임 입문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에요.

스플렌더는 전략게임이기 때문에 머리를 좀 쓰셔야 해요.
하다보면 얼마나 집중을 하게 되는지, 이기고 싶어서 엄청 머리를 굴렸답니다.
저희 아들도 스플렌더에 푹 빠져서 아침에 일부러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는 아빠를 붙잡고 한판 해야지 보내주기도 하더라구요.
그정도로 아이에게 너무 재미있는 게임이에요.

스플렌더 박스에 적힌 설명을 보면, 10세 이상 사용하는 보드게임이고, 한판 당 30분의 시간이 걸린다고 되어 있어요.
그리고 플레이 가능 인원은 2~4명이에요.
하지만 저희 첫째가 작년부터 시작했으니 8세만 되어도 스플렌더를 할 수 있어요.
그냥 하는것도 아니고 규칙을 이해하고 전략도 짜면서 잘 하더라구요.
하지만 유치원생 이하는 스플렌더를 플레이 하기 아직 어려울 거 같아요.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에게 추천해요.
스플렌더는 점수를 모아서 먼저 15점이상 되는 플레이어가 생기면, 마지막 플레이어까지 진행한 뒤 끝나는 게임이에요.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해요. 만약 플레이가 다 끝난후 동점인 경우는 카드가 적은 사람이 승리해요!
스플렌더 명칭
스플렌더를 시작하기 전에 게임에 필요한 명칭들이 있어요.
토큰, 개발카드, 귀족타일 이에요. 이것들에 대해 먼저 살펴보도록 할께요.

토큰이라는 것이에요. 토큰은 총 6개의 색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각 7개씩, 황금조커(노란색)는 5개가 박스에 들어가 있답니다.
이 토큰을 이용해서 개발카드를 살 수 있어요.


개발카드에요. 토큰으로 개발카드를 사면, 개발카드의 윗부분에 적힌 점수와 보석을 가지게 되요.
위의 점수가 높을 수록 이기게 되는거죠. 그리고 개발카드를 사면서 얻게된 보석은 토큰을 대신해 매 플레이 마다 사용할 수 있답니다.
개발카드는 단계가 있어요. 뒷면 색에 따라 초록색은 1단계(40개), 황색은 2단계(30개), 파란색은 3단계(20개).
총 개발카드는 90장이 들어 있어요.

귀족타일이에요. 개발타일을 구매하면서 얻은 보석들의 개수가 점점 채워지다 보면 귀족타일에 적힌 보석의 숫자를 채우게되요.
그러면 귀족타일을 가지고 올 수 있어요. 한 플레이당 하나의 귀족타일을 가지고 올 수 있답니다.
귀족타일을 가져오게 되면서 적혀있는 점수를 또 얻을 수 있답니다.
귀족타일에 적힌 보석은 개발카드를 구매하며 얻는 보석의 수에요!!! 토큰의 수가 아니에요!!!
즉, 개발카드로만 귀족타일을 가져올 수 있어요.
귀족타일은 총 10장이 들어가 있답니다.
스플렌더 토큰으로 개발카드, 개발카드로 귀족타일을 사는 방법

만약 사진의 개발카드를 사고 싶다면, 개발카드의 왼쪽 아랫부분에 적힌 만큼의 토큰들이 필요해요.
흰색토큰 1개, 빨간색토큰 2개, 검은색토큰 3개를 지불하고 위의 개발카드를 구매할 수 있어요.
개발카드를 살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어요.
개발카드를 구매하다 보면 카드에 적힌 보석을 보유하게 되서 토큰대신 쓸 수 있는데요.

내가 보유하고 있는 검은 보석이 있다면 검정토큰 1개를 대신해서 계속 쓸수 있어요.
검정 보석이 하나 있기 때문에 부족한 갯수 만큼의 토큰만 지불하면 사고싶은 개발카드를 구매하는거에요.
그러므로 개발카드를 많이 들고 오게 되면 보유하는 보석이 많아 지게 되므로
토큰 없이도 살 수 있는 개발카드가 많아지게 되는 거죠!!
저 개발카드를 가지고 오게 되면 1점의 점수와 빨간 보석을 얻게 되겠네요.

귀족타일를 가지고 오려면 귀족카드에 적혀있는 보석의 수만큼을 가지고 있어야해요.
위의 사진에 귀족타일은 빨간색 보석을 4개, 초록색 보석을 4개 가지고 있는 내 차례에 가지고 올 수 있어요.
한 차례당 1개의 귀족타일을 가지고 올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저 귀족타일을 가지고 오게 되면 3점을 얻게 되겠네요.
스플렌더 게임 준비

1. 개발카드를 같은 단계별로 섞은후 오름차순으로 놓아요.
각 단계별 카드는 4장씩 펼쳐 놓아요.
2. 귀족타일을 섞고 게임에 참가한 플레이어 수보다 하나 더 많이 펼쳐요.
저희 가족은 3명이서 플레이 했기 때문에 귀족타일을 4장 펼쳤어요.
남은 귀족타일은 필요없으니 상자에 다시 넣어요.
3. 토큰을 색깔별로 분류해서 쌓아둬요.
게임 플레이어가 2명이면 각 색깔별로 4개씩만 사용, 황금 조커 토큰은 5개 사용.
3명이면 각 색깔별로 5개씩만 사용, 황금 조커 토큰은 5개 사용해요.
스플렌더 게임 규칙
1. 어린 플레이어가 시작, 시계방향으로 진행해요.
2. 각 차례가 되면 다음 4가지 행동 중 하나만 할 수 있어요.
- 각기 다른 색깔 토큰 3개 가져오기
- 같은 색깔 토큰이 4개 이상 쌓였을 때, 같은 색깔 토큰 2개 가져오기
- 개발 카드 1장 가져오며 황금 조커 토큰 1개 가져오기
(황금 조커 토큰이 없을 때는 개발카드만 가져와요)
- 테이블에 펼쳐져 있는 개발카드나, 내가 들고 있는 개발카드 중 1장 구매하기.
내가 가져온 토큰은 10개 까지만 가능해요.
내 차례에 토큰을 가져오고 싶으면 이미 가지고 있는 토큰이 8개면 2개만 가져오거나, 1개를 버리고 3개를 들고 올 수 있어요.
황금 조커 토큰을 개발 카드 1장과 함께 가져오게 되면, 황금 조커 토큰은 내가 사용하고 싶은 색깔로 사용할 수 있어요.
황금 조커 토큰과 함께 들고온 개발 카드는 3장을 넘을 수 없어요.
한번 가지고 온 개발카드는 버릴 수 없고 구매해서 없에는 방법 뿐이에요.
테이블에 펼쳐 놓은 개발카드를 구매해서 가져가면 자리가 비는데, 즉시 같은 단계의 카드를 펼쳐 놓아줘요.
항상 매 차례마다 깔려 있는 카드가 단계별로 4장씩 되도록 해줘야해요.
단, 단계별 카드 더미가 더이상 없을 경우는 비워두고 게임을 진행해요.

스플렌더 플레이시 토큰과 구매한 개발 카드는 사진처럼 두어서 다른 플레이어도 볼 수 있게 둬야해요.
그래서 상대방이 필요한 개발카드가 무엇인지 살피며 방해도 하고, 전략을 세우며 게임을 하는거죠.
단, 황금 조커 토큰과 함께 들고오는 개발카드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어요.
저희 아들은 하면 할 수록 전략을 잘 짜는 건지 이제는 저는 쉽게 이기고, 아빠는 한번 씩 이기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머리가 좋아지는 거 같아요.^^
아이들과 추억도 쌓으며 시간도 금방 보낼 수 있는 보드게임 스플렌더.
한번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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